HRD-NET에서 데이터라벨링교육을 신청하고
크라우드웍스에서 수강신청안내 카톡을 받으면
교육시스템에 가입하고 수업을 진행하면 된다.
나는 데이터라벨링 기초 수업을 신청했기 때문에
MY강의에 들어가면 수업을 클릭해서 진행할 수 있다.
이렇게 총 15개 파트의 수업이 있고
하나의 수업을 마무리해야
다음 수업으로 넘어갈 수 있다.
파트 1과 파트 2를 제외하고는
모두 현재 데이터라벨러를 고용해서
크라우드웍스와 업무를 진행하는
회사의 CEO나 담당자가 나와
본인회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회사상품과 관련된 데이터라벨링에 대한
대략적인 방법,
그렇게 모은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어
시스템에 활용되는지 등을 설명한다.
그리고 나면 학습시스템을 이용하여
데이터라벨링실습을 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이 나온다.
그리고 실습가이드와 실제 실습 이런 형식으로
총 4개의 항목을 모두 수강해야
하나의 파트가 끝난다.
회사 소개 영상들이 대략 10분 내외,
학습시스템 활용법이 15분에서 20분 내외가 걸리고
실습가이드를 읽은 후
실습에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실제적으로 1시간에 하나의 수업을 듣는 개념보다는
더 걸릴 수 있다.
대충 플레이하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영상들을 충분히 잘 보고 이해하고 넘어갈 수록
실제 실습시간에 검수완료를 받기
쉬워지기 때문에
꼼꼼히 보고 넘어가는 걸 추천한다.
이미지나 영상, 음성 분류/판별, 텍스트 수집/판별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가이드만 잘 숙지하면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다.
대신 바운딩이나 얼굴 랜드마크의 경우
마우스로 잘 바운딩해도 범위를 넘어갈 때가 종종 있고
랜드마크의 경우 순서등을 헷갈릴 수 있어서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OCR의 경우 바운딩과 전사, 태깅이 모두 사용되다보니
해야할 작업도 많고 좀 귀찮았다 ㅜㅠ
마지막으로 바운딩 중급2의 마우스로 피자만들기는
사진도 너무 흐릿하고 잘 안 보인다.
80%만 수강하면 시험을 칠수 있고
60점만 넘으면 자격증이 나오기때문에
거의 마지막수업이라 안 하고 싶었다.
하지만
모든 수업을 들어야
실제 크라우드웍스에서 데이터라벨링을 할 때
내가 참여할 수 있는 항목들이 늘어나는 걸
크라우드웍스의 배지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기때문에
꾹참고 다 해냈다!
수업자체의 난이도가 높은가?라고 물으면
아니요. 라고 대답하겠지만
수업을 들을만 한가? 하면
의외로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반려가 뜰 때마다 스트레스도 많이 생겨나서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다.
데이터라벨링은 확실히
꼼꼼한 성격의 사람들이 더 맞는 업무라는 걸
수업을 들어보고나서야 알게되었다.
나랑은...안 맞는 건가...
그래도 내일배움카드만 있으면 무료로 진행이 가능하고
수업자체도 재택으로 들을 수 있기때문에
하반기 데이터라벨링업무에 참가하고 싶다면
지금 미리 준비해두는 걸 추천한다.
'돈이 되는 정보가 궁금해 > 데이터라벨링이 궁금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라우드웍스에서 내일배움카드로 데이터라벨링 심화-검수자 양성 과정 듣기 (0) | 2023.04.10 |
---|---|
내일배움카드로 데이터라벨링수업 무료로 듣기 (0) | 2023.04.08 |
육아휴직 중 국민 내일 배움 카드 만들기 (1) | 2023.04.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