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여름방학 독서습관 만들기 좋은 책 추천

 

궁금하면 오시본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1달도 안되는 기간이지만 이 기간을 대충보내면 2학기때 구멍이 생기는 일이 많기 때문에 방학이라고 아이를 너무 풀어놓으면 안된다. 오히려  아이에게 좋은 공부습관을 만드는데 활용하기 좋은 시기라고 보면 좋다.

 

초등저학년에게 만들어놓아야할 필수 공부습관은 아무래도 독서이다.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공부량은 늘어나는데 상대적으로 책을 읽을 시간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아이가 짧은 시간에 질 높은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독서습관을 잘아주는게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책을 와르르 쏟아놓고 읽으라고 강요한다고 아이의 독서습관이 잡히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아이가 흥미있어할만한 책들을 쓱~ 밀어놓고 아이와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만들어보자.

 

초등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도전하면 좋을 독서목록을 소개하겠다.

 

초등 저학년 여름방학 독서습관 만들기 좋은 책 추천 1. 똥볶이할멈

똥볶이할멈은 학교 앞 떡볶이집 할머니가 알고보니 슈퍼히어로였다는 재미있는 설정의 아동동화이다. 귀여운 그림과 글밥이 초등 저학년에게 적당한 수준이며 아이들이 조금만 읽기 시작하면 뒷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읽게되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현재 똥볶이할멈은 6권까지 나온상태라 1권을 시작하면 아이가 6권까지 쭉 읽고 싶어 지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즐겁게 독서습관을 쌓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여러권을 한꺼번에 들여서 부담을 주기보다는 1권씩 1권씩 아이가 감질나게 제공하는 것을 추천한다.

 

똥볶이 할멈 1: 아이들을 지켜라!:K-히어로 판타지

 

초등 저학년 여름방학 독서습관 만들기 좋은 책 추천 2. 고양이해결사 깜냥

떠돌이 고양이 깜냥이 한 아파트의 경비원이 되어 아파트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역시 아이들이 쉽게,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중 하나이다. 아이의 말에 따르면 늘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자주 대여해서 읽는 책이라고 한다. 

 

고양이해결사 깜냥 역시 글밥이 아주 많은 책은 아니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편이다. 똥볶이 할멈과 비슷하게 6권까지 나와있지만 이 책 역시 1권씩 야금야금 제공하는 것을 추천한다.

 

똥볶이 할멈보다는 그림체도 조금 더 귀엽고 주인공이 고양이라는 점에서 여자아이들에게 조금 더 추천할 만 하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 1: 아파트의 평화를 지켜라!

 

 

 

초등 저학년 여름방학 독서습관 만들기 좋은 책 추천 3. 드래곤마스터

특히나 남자애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드래곤마스터가 된 아이들이  자신의 드래곤과 다양한 모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인데 워낙 미국에서 읽기독립을 위한 필독서처럼 판매되고 있어서 유명하다. 특히나 남자아이들이라면 사죽을 못쓰는 드래곤의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남자아이에겐 강력추천이다.

 

또한 책을 구매하면 해당책에 주인공이 되는 드래곤의 카드도 받을 수 있고 아직 국내에선 번역이 덜 되어 다 나오진 않았지만 드래곤마스터 내의 다른 드래곤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드래곤마스터 가이드북도 있기 때문에 남자아이들에겐 정말 강력하게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다.

 

 

드래곤 마스터 1 드래곤 스톤의 선택

 

 

 

초등 저학년 여름방학 독서습관 만들기 좋은 책 추천 4. 내멋대로 초능력뽑기

내멋대로 초능력 뽑기는 내멋대로 뽑기 시리즈 중 하나로 스마트폰에 뜬 앱을 실행해 100가지 초능력 중 5가지의 초능력을 고른다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갖가지 초능력을 골라보는 재미도 있고 그 초능력때문에 생기는 다양한 일들이 재밌어서 웃음이 나는 책이다.

 

글밥이 위의 책들보다는 조금 많다. 글씨도 조금 작게 되어 있어서 위의 책들을 잘 읽게 되면 그 때 제시해줘도 좋고 아니면 아이가 자존심이 좀 세고 승부욕이 있다면 "읽을 수 있겠어?"라고 도발하며 제시해줘도 좋을 것 같다.

 

내 멋대로 초능력 뽑기

 

---

위의 모든 책들은 시리즈 개념이라 1권으로 아이를 잘 꼬셔서 줄줄이 비엔나처럼 아이가 독서습관을 스스로 길러내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고 짧은 여름방학동안 모든 시리즈를 다 섭렵했으면 하는 엄마의 욕심은 조금 내려놓기를 바란다. 

 

본인이 즐거워서 해야지 누군가가 강요하는 순간 숙제가 되고 하기 싫은 일이 되기 때문이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만드려면 주변에 책을 많이 놓고 엄마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제일 효과적인 것 같다.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아이 옆에서 책 읽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아이의 독서습관 만들기 1단계는 해결이라고 생각하자.

 

긴 여름 방학동안 힘내서 화이팅!!

 

 

한글 떼고 난 후부턴 문해력! 초등 문해력 높이는 교재와 책 추천(하루한장/독해/초등1학년/한글

 

테무로 엄마표영어공부 시작하기!(CVC/파닉스/팝잇/영어교재/테무직구/영어교재/영어교구/엄마표

 

 

깨봉수학, 몇 살에 시작하는게 좋을까?(깨구단/창의력수학/수학인강/사고력수학/8살/9살/7살/수학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