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 아파트의 강력한 장점 3가지
본문 바로가기
돈이 되는 정보가 궁금해/국민임대아파트

국민임대 아파트의 강력한 장점 3가지

by 라미차니 2023. 4. 17.
반응형

 

내 블로그에 닿게 되었다면

 

아마도 국민임대 아파트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좁은 평형, 복잡한 전형,

 

그리고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까지

 

다양한 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임대아파트는

 

실 거주자에게는 굉장한 장점이 많다.

 

그 중 살아보니

 

가장 매력적인 장점 3가지를 설명해보겠다.

 

 

 

첫째, 보증금과 임대료가 저렴하다

 

이거 하나로 

 

임대아파트의 모든 단점은

 

상쇄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임대아파트는 확실히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크다.

 

내가 거주하는 장기전세의 경우,

 

동일평형이 바로 옆 단지보다

 

2억 가까이 싸다.

 

더 재밌는 건 우리 아파트가

 

바로 그 옆단지보다

 

초등학교나 중학교가 더 가까이 있다는 점이다.

 

일반 임대아파트나 매입임대 등 역시

 

같은 평형에 보증금과 월세를 고려하면

 

주변 시세보다 무조건 70퍼센트는

 

싸게 거주할 수 있다.

 

전세임대의 경우도

 

LH에서 내주는 전세임대금 자체를 고려하면

 

나의 부담금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역시나 비교불가로 더 저렴하다.

 

서울의 경우 미친 집값을 자랑하고 있어서

 

장기전세의 경우도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곤 하나

 

어디가서 그 돈 가지고

 

비슷한 평형의 전세를 구하려고 

 

마음먹으면 좌절에 빠질 수 밖에 없으니

 

단순히 가격이 높다고

 

욕할 수가 없는 것이다.

 

둘째, 들어갈 땐 어려워도

 

나갈 때는 내 맘대로 나갈 수 있다!

 

(단, 전세임대 등 기존 집주인과의

 

계약관계가 있을 때는 제외)

 

자산 기준과 월 소득이 초과하지 않는 한

 

퇴거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매우 큰 매력이다.

 

 

 

뭐 자산이 불어서 퇴거하는 거야

 

기분나쁠 일 없으니 차치하자.

 

살던 곳에서 사정이 생겨서

 

이사를 마음먹었다고 해보자.

 

월세나 전세를 살았다면

 

집주인과 부동산에 이야기해

 

사정을 잘 설명하더라도

 

계약기간이 남았다면

 

새로운 세입자 없이는

 

나의 전세금이나 보증금을

 

바로 되찾기 매우 까다롭다.

 

집주인도 보통 보증금을 받아

 

어딘가에 투자를 하거나 빚을 갚는데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나 대신 돈을 가져올 사람이 없으면

 

내 돈을 당장 받아오기 어렵다.

 

게다가 전세사기가 만연하는 지금 시대엔

 

나의 보증금이 매우 위험한 시기!

 

하지만 임대아파트라면

 

내가 이사하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한 달 전에만 통보해도 

 

언제든 내 보증금을 챙겨 떠날 수 있다.

 

(한 달 이전에는 안 된다! 참고할 것!

 

한 달 이전에 간다고 하면

 

한 달 채워서 관리비와 월임대료를

 

내고 나가야함;;)

 

나 같은 경우는 아파트 청약이 당첨되어

 

입주를 기다리는 중인데

 

같은 예비입주자들 중에는

 

전세나 월세 계약 만료와 입주시점이 맞지 않아

 

몇 달이 붕 떠서 단기임대를 다시 알아보거나

 

이사비 등을 따로 지급하기로 하고

 

새로운 세입자를 알아보는 등

 

골치 아픈 상황들이 꽤 된다.

 

하지만 나는 입주시점을 정하기만 하면

 

한 달만 여유를 주고 통보하면 되기 때문에

 

잔금이나 이사 시점 등에 대한 고민이

 

훨씬 가볍다.

 

특히 내가 입주할 아파트의 신축될 예정이었던

 

초등학교가 아직 개교전이라

 

초등학생을 키우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초등학교의 개교시점에 맞춰 이사를 해야해서

 

이사 시점을 정하기가 매우 애매한데

 

그나마 임대아파트의 퇴거가 간단하므로

 

고민이 좀 덜 한 편이다.

 

이사 시점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보증금 역시 물리거나

 

늦게 지금 받을 걱정이 없다는 것은

 

확실히 큰 매력이다.

 

 

셋째, 살면서 생겨나는 고장은 거의 무료로 고쳐준다. 

 

전세나 월세살면서 생기는 잔고장은

 

거주자가 돈을 들여 고치기 참 애매한 부분이다.

 

내가 실수로 고장낸게 아니라

 

살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데

 

고치려고 하면

 

집주인들은 늘 뜻미지근한 태도로

 

원래 문제가 없었다는 둥,

 

이런건 세입자가 알아서 하는 거라는 둥

 

하는 말을 내뱉기 대부분이라

 

울며겨자먹기로 불편한 내가

 

내 돈 들여 고쳐야하는 경우가 참 많다.

 

하지만 임대아파트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수리를 LH바로처리센터에서

 

주관하여 해결해준다.

 

관리사무소나 관리주체에 문제점을 이야기하면

 

문제상황을 파악하고

 

LH에 통보해준다.

 

그러고나면 LH의 스케쥴러와 일정조정만 하면

 

계약된 보수업체가 집을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해주는 시스템이다.

 

728x90

 

나 같은 경우는

 

창문 잠금장치나 붙박이장 서랍레일,

 

화장실 콘센트 고장 등

 

잔고장이 꽤 많았는데

 

모두 LH에서 방문해 무료로 수리해줬다.

 

사용자의 부주의로 생긴 경우에는

 

자기부담금이 있다고는 하지만

 

관리사무소에서도 복잡한 상황을

 

만들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원랜 문제가 있었다는 식으로

 

LH에 통보해주고

 

보수업체에서도 친절하게 와서

 

수리를 해주고 간다.

 

대신 이사 갈 때 문제점이 발견되었을 때는

 

(벽지훼손이나 걸레받이 손상 등)

 

그에 상응하는 수리비용을

 

LH에 내고 가야한다.

 

이 부분은 일반적인 임대상황에서도

 

원상복귀 의무는 필수이므로

 

비슷한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임대아파트는

 

싸고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거주가능하면서

 

원하는 시점에는 언제나 보증금을 떼일 염려없이

 

마음대로 퇴거가 가능하고

 

집에 생기는 잔고장의 경우에도

 

거주자의 부담이 없는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SMALL

 

물론 임대아파트에 오래 살아라, 하는 의도는 아니지만

 

무조건 임대는 아니다! 라는 편견에

 

서로 잡힐 필요는 없다는 걸

 

알려 주고 싶어 이 글을 적어보았다.

 

임대아파트는 조건도 맞아야하고

 

제출해야할 서류도 만만치 않아서

 

부지런해야 잡을 수 있는 기회다.

 

부디 부지런히 임대아파트 기회를 잡아

 

더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임대아파트를 더 높이 오를 도약대 삼아

 

부지런히 뛰어오르길 응원한다. 화이팅!

 

 

 

국민임대 아파트, 관리비 얼마나 나올까?(평형별/공용관리비)

국민임대 아파트 관리비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 내 이 조그맣고 아무도 모르는 블로그에 '국민임대 아파트 관리비'라는 키워드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보면. 국

rv10000.kelly1817.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