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희망타운 궁금증 총정리!(입주자격/모기지/소득/행복주택/장점/단점)

궁금하면 오시본

 

국민임대주택 중 신혼희망타운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젊은 부부들만을 위한 단지다보니

쾌적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아이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및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신혼희망타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신혼희망타운 분양? 임대? 

 

신혼희망타운은 하나의 단지내에

내 집으로 분양을 받아 소유주가 되는 타입과

국민임대의 한 형식인 행복주택으로 임대하는 타입

2종류로 나뉜다.

 

 

 

분양과 임대로 나뉘더라도

기본적인 입주자격은 동일하다

 

신혼희망타운 입주자격

 

1. 신혼부부: 혼인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태아 포함)를 둔 경우
2. 예비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이며,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
3. 한부모가족: 6세 이하의 자녀(태아 포함)를 둔 부 또는 모
4. 위의 사실을 갖추고 무주택인그

 

분양과 임대 모두 신혼부부에 해당하는 위의 자격만 갖추면

지원이 가능하다.

예비 신혼부부의 경우 입주 후에 혼인증명서 등을 통해 혼인사실을 증명해야하고

당첨 후 혼인이 취소되거나 혼인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

 

자산 및 소득 조건

 

신혼희망타운 분양시

1. 가입 후 6개월이 지난 청약통장 보유자
2. 부동산과 금융자산, 자동차 등을 합쳐 379,000,000이하 인 자(공고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3. 외벌이인 경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액의 130%, 맞벌이인 경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액의 140%까지 지원가능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지원시

1. 본인 또는 배우자(예비신혼부부의 경우는 혼인 예정인 배우자) 중 1인이 입주 전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포함) 가입사실을 증명할 수 있을 것
2. 해당 세대(예비신혼부부는 혼인으로 구성될 세대)가 보유하고 있는 총 자산가액 합산기준 36,100만원이하이고 총 자산 중 자동차가액이 3,683만원 이하일 것(공고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3. 해당세대(예비신혼부부는 혼인으로 구성될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퍼센트 이하(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 120퍼센트 이하)일 것

가점 기준 및 순위

신혼희망타운 분양시 우선공급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만3세 미만을 말함, 태아포함, 이하 같음)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및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주택형별 공급량의 30%(소수점이하는 올림)를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2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2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20%, 나머지 50%는 그 외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합니다

 

가구소득

 

① 70% 이하 +3점 (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 80% 이하 )

② 70% 초과 100% 이하 +2점 (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 80∼110%)

③ 100% 초과 +1점 (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 110% 초과)

 

해당 시·도(경기도) 연속 거주기간

① 2년 이상 +3점

② 1년 이상 2년 미만 +2점

③ 1년 미만 +1점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표등본상 계속해서 거주한 기간을 말하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은 경우 0점

※10년이상 장기복무군인으로 청약하는 자도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아니하므로 0점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

① 24회 이상 +3점 

② 12회 이상 23회 이하 +2점

입주자저축(청약저축 포함) 가입 확인서 기준

③ 6회 이상 11회 이하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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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 분양시 잔여공급

 

 미성년자녀수(태아 및입양 포함)

① 3명 이상 + 3점

② 2명 +2점

③ 1명 +1점

 

무주택기간

① 3년 이상 +3점

② 1년 이상 3년 미만 +2점

③ 1년 미만 +1점

※ 신청자가 만30세가 되는 날(신청자가 30세가 되기 전에 혼인한 경우에는혼인관계증명서 상 최초 혼인신고일)부터 산정. ※ 공고일 현재 만30세 미만이면서 혼인한 적이 없는 분은 가점 선택 불가

 

해당 시·도 연속 거주기간

① 2년 이상 +3점

② 1년 이상 2년 미만 +2점

③ 1년 미만 +1점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표등본상 계속해서 거주한 기간을 말하며, 해당 지역에거주하지 않은 경우 0점

※ 10년이상 장기복무군인으로 청약하는 자도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아니하므로 0점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

① 24회 이상 +3점

② 12회 이상 23회 이하 +2점

③ 6회 이상 11회 이하 +1점

※입주자저축(청약저축 포함) 가입 확인서 기준

 

우선공급과 잔여공급 모두

가점이 동일할 경우에는 추첨으로 선정합니다.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우선순위 

 

1. 1순위 신청자 본인 또는 배우자(예비신혼부부의 경우 대표신청자 또는 예비배우자)가 해당 주택건설 지역() 또는 연접지역()이 거주지나 소득 근거지인 자
2. 2순위 신청자 본인 또는 배우자(예비신혼부부의 경우 대표신청자 또는 예비배우자)가 1순위에 해당 되지 않는 해당 지역가 거주지나 소득 근거지인 자
3. 3순위 제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경쟁시 입주자 선정기준은 

동일 순위 시 추첨으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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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혼희망타운 분양시 가장 큰 장점: 모기지론

 

신혼희망타운의 가장 큰 장점을 찾아보면

적은 비용으로 안정적인 새 집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바로 분양가의 70%까지 30년간 모기지로 갚을 수 있는데

이율이 고작 1.3%에 불과하다.

 

대신 적어도 30% 이상의 비율은 꼭 모기지대출을 받아야만 하며(필수)

적은 이율을 내어주는 대신

시세차익에 대한 공유가 필수이다.

 

주거기간이 길고/ 최소비율로 대출을 잡고/ 자녀가 2인 이상이라면

현재 이율대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는 의견이 크지만

그래도 부동산 투자는 시세차익을 보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큰 단점으로 보이는 듯 하다.

 

하지만 실거주가 입장에서는

저렴한 금리로 장기상환이 가능하고

그 사이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낄만한 포인트이기도 하다.

 

 

 

3. 신혼희망타운의 다른 장점들

 

분양이든 행복주택을 통한 임대이든

현재 신혼희망타운이 가지고 있는 다른 큰 장점은

신축이라는 점이다.

 

신축답게 신축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점들이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우선 단지내에 차량통행이 불가능하여

아이들이 자전거나 킥보드 등을 타는게 매우 안전하다는 점,

대부분의 신혼희망타운이 단지 앞 또는 인근에

초등학교를 끼고 건설되어

초등학교 저학년 및 유치원 학령의 아이를 둔 부모들의

등교부담이 매우 적다는 점,

단지내 아이들을 위한 특화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는 점,

(단지내 돌봄시설, 놀이터, 어린이집 등

기존 아파트 대비 더 다양한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음)

 LH의 분양아파트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교통이나 위치가 나쁘지 않다는 점

(역세권에 위치하거나 새로운 신도시의 중심이 되는 곳 등에

위치한 신혼희망타운이 꽤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실거주가 입장에서는 굉장히 메리트가 크다.)

비슷한 시기의 육아를 하는 사람들 위주이기 때문에

커뮤니티 내의 동질감이 크고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점,

젊은 사람들만 거주하므로 단지내 관리나 문제점이 

생각보다 적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리고 다양한 설계시도를 통해

작은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팬트리나 드레스룸 등을 구현했고

4베이가 되어 방 전체에 햇살이 드는 타입도 있는 등

실거주자에게 매력적인 구조들로 만들어져있다는 점도

굉장한 장점으로 꼽힌다.

 

3. 신혼희망타운의 숨겨진 단점들

 

드러난 단점은 모지기론을 통한

수익공유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신혼희망타운을 입주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단점 역시 존재한다.

 

우선 4인가족은 되어야

가점기준이 높아 분양 받거나 입주예정자가 되는데

평수가 4인이 살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59제곱도 만드는 추세이긴하나

초반에는 거의 46제곱이나 55제곱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또한 아이들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층간소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처음부터 층간소음에 유리한 륨카펫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생활소음을 완전히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한다.

 

또한 LH의 고질적인 문제인

깜깜이 사업진행 역시 예비입주자들의 속을 답답하게 한다.

 

몇몇 신혼희망타운에서 이런 문제점들로

목소리를 높이는 중인데

 

예를 들면 최신식 에어컨 설치를 약속하고도

구형 에어컨을 설치한다거나

신축이라면 거의 필수가 된 IOT주차유도등을 

특정 신혼희망타운에 홍보용으로만 설치하고

다른 지역의 신혼희망타운은 예산을 핑계대서 설치해주지 않는다거나

역세권인 단지의 장점을 더 크게 누릴 수 있는

보조진입출로 만드는 걸 아무 이유없이 반대한다거나의 문제다.

 

또한 초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아이를 키우기 편하다고

홍보해왔던 것과는 달리

입주시기에 개교하기로 약속되어있던 초등학교의 개교가

1학기나 밀려버려 입주예정자들의 패닉을 만들기도 한다.

 

민간아파트에서 분양한 것이 아닌

정부의 정책사업으로 출발한 신혼희망타운이라면

이런 문제점들이 생기지않게 잘 관리하고

문제점이 생겼을 경우에는 민첩하고 신속한 대처와 함께

예비입주자 들의 불편사항을 살피는 모습이 필요한데

 LH의 미온적인 태도는 수분양자 나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모두를 실망스럽게 만든다.

 

신혼희망타운은 확실한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살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매력은 넘친다.

 

정책사업으로 시작한만큼

좀 더 실 구매자와 실 거주자를 위한

세심한 정책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지는

신혼희망타운.

 

하지만 

다양한 단지내 편의시설과 구조, 위치 등을 따져보면

신혼희망타운은 꽤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어떤 선택을 하든지

당시의 행복한 가정이 

편히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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