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 아파트, 관리비 얼마나 나올까?(평형별/공용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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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정보가 궁금해/국민임대아파트

국민임대 아파트, 관리비 얼마나 나올까?(평형별/공용관리비)

by 라미차니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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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면 오시본

국민임대 아파트 관리비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

내 이 조그맣고 아무도 모르는 블로그에 '국민임대 아파트 관리비'라는 키워드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보면.

 

국민임대아파트의 보증금과 월납입액에 대한 정보는 많이 있지만

관리비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다세대주택이나 빌라등에서 거주하다가 국민임대 아파트의 아파트라는 인프라에 끌려

지원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파트 거주 경험이 없어서 빌라의 관리비와 아파트의 관리비항목의 차이가 궁금한 경우에도 이런 검색어로 들어오고 있는 듯 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민임대 아파트의 관리비는 빌라나 다세대주택보다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아파트라는 건물의 형식을 이해하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보통 빌라나 다세대주택의 관리비는 건물주 마음대로다.

보통 관리를 건물주가 하는 경우가 많고 청소용역업체를 불러 관리하는 경우에는 그 비용을 세입자에서 전가하는 형식이라 적으면 5만원 비싸면 10만원 이상의 관리비를 물게 된다.

사실 얼마가 필요해서 정확히 얼마를 요구하는 건지 세입자 입장에선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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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임대아파트 및 아파트의 관리비는 그 내용이 꽤 투명하다.

경비비와 청소용역비, 공용전기비 등 모든 항목이 기재되어 있고 그 단위까지 모든 아파트 거주자에게 고지되기 때문에 눈먼돈 개념의 빌라나 다세대주택의 관리비보다 훨씬 내는 목적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요새는 '아파트 아이' 같은 관리비 관리어플 들도 많이 활용하고 있어서 아파트 관리비의 증감 및 지난달, 작년 과의 차이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기 때문에 관리비 자체가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수도세나 가스비, 전기비 등 부분도 한꺼번에 관리비명목으로 나오기 때문에 내가 사용하는 양과 관리비를 한꺼번에 지출하게 되기 때문에 그 단위가 크게 보이는 것이지 실제 내는 내용은 다 이유가 있는 편이다.

 

청소비와 관리비, 쓰레기 처리비, 소독비, 승강지유지비, 수선유지비, 일반관리비 등 공통항목을 따져보면 기본관리비가 6만 5천원이 조금 넘는다.(우리 아파트는 변전탑 가까이 있어서 할인금액이 있고 우리집은 영업용 차량과 일반 차량 두 대를 보유하고 있어 주차비가 따로 나온다. 이런 개별적인 사항을 빼고 말 그대로 관리비 항목만 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집의 경우는 전용 51타입이라 저 정도 나오는 수준이고 59타입이라면 조금 더 나올 것이고 46이나 더 작은 타입이라면 관리는 조금 덜 나올 수도 있다. 왜냐면 아파트 공용 관리비는 평당 혹은 1제곱미터당으로 똑같이 나누어 세대별로 징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같은 아파트 단지인 전용 84타입의 친정집은 그래서 우리집보다 기본 관리비가 더 높게 측정되어 있다.

 

 

 

전기세나 가스료, 급탕비 등은 사용하는 만큼 내게 되어 있다. 우리집 같은 경우는 영유아 및 어린이가 2명있는 4인 가족이므로 더운물이나 전기, 가스를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어 많이 나오지만 1인 가구 혹은 2인 가구라면 사용하는 만큼만 나오니까 훨씬 덜 나올 것이다.

 

일부 다세대주택이나 빌라는 수도세를 n분의 1로 나눠내는 경우들이 있는 걸 보면 아파트에서는 본인의 사용량만 정확히 내게 되니까 훨씬 합리적이다.

현재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오피스텔보다는 기본관리비는 더 저렴한 편이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기본 관리비를 더 많은 사람이 나눠내기 말이다.

 

신축아파트의 경우에는 창호가 훨씬 잘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겨울에 오래된 빌라등에 비해서 훨씬 따듯하고 난방비도 적게 나온다. 그리고 복도식아파트의 경우 맨 끝 집이 아닌 중간에 낀 집 같은 경우는 난방을 많이 하지 않아도 위아래양옆집이 난방을 틀면 나름 집이 많이 춥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 

 

대신 복도식아파트의 특성상 맞통풍구조를 만들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름에는 조금 더울 수 있지만 고층이라면 바람이 잘 불어서 그 부분도 꽤 해결이 되는 편이다.

 

 

관리비가 무서워서 임대아파트 도전을 두려하는 사람이 있다. 말그대로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식이다. 관리비는 소형평수의 경우 빌라나 다세대주택의 깜깜이 관리비보다는 훨씬 합리적이고 택배나 단지내 편의시설, 인프라 등을 생각했을 때 감당할 수 있을 만한 수준이고 전기, 가스, 급탕비 등의 비용은 개인이 쓴 만큼 내는 구조이므로 얼마든지 아낄 수 있다. 

 

이 블로그를 찾아온 사람이라면 현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나의 글이 당신의 선택에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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