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집값이 하락한다고는 하지만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여전히 집값과 전세값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나라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임대주택이
바로 그 이야기다.
모두가 입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날 순 없지만
내 등 붙이고 잘만한 따듯한 공간하나쯤은
나라에 열심히 서류를 제출하고
순번을 기다리면 찾아낼 수 있다!
쉽게 국민임대, 임대아파트 라고 부르지만
나라에서 제공하는 임대아파트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총칭하여 공공임대아파트라고 부르는데
이 중에는 말그대로 그냥 임대인 경우도 있고
나중에 내 집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도 있다.
종류를 나눠보면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장기전세주택,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기존주택전세임대주택 등이 있다.
이 중 영구임대주택은
최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것이므로
청년이나 예비신혼부부에게는
거의 열리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50년 장기임대나 영구임대다.
일반전으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국민임대주택은 30년 간 장기임대를
목적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소득이나 재산수준에 따라
보증금이나 임대료가 조정되고
일정 수준을 높는 소득이나 재산이 잡히면
퇴거조치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등의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일반 국민임대주택보다
더 작은 사이즈일때가 많고
비교적 도입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거의 신축인 경우가 많다.
기존 국민임대주택이
길게는 30년이상 된 것도 있기 때문에
확실한 장점이 될 수 있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세계약방식으로 진행하는 임대주택인데
월세가 아닌 전세라 초기자금만 있다면
살면서 내야하는 비용이 관리비 정도 이기때문에
가장 선호도가 높은 대신
가장 오래 기다려야하는 임대주택타입이다.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은
초기에 임대로 분양한 후
일정기간 거주조건을 충족하면
분양전환받아 내 집이 될 수 있는 주택이다.
운이 좋으면
저렴한 가격에 임대로 살면서 자금을 모으고
내가 살던 집이 내 소유가 되기 때문에 좋지만
집값 상승시기에는 집 값이 너무 올라
결국 가격만큼을 지불하기 힘들어
중도에 이사를 가는 경우들이 생긴다.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은
이미 기존에 있던 빌라 또는
아파트들의 매물을 사들여
조건에 맞는 사람들에게 임대해주는 형식이라
기존 국민임대나 행복주택과 달리
주택도면이나 타입등을
확인해보기 힘든 단점이 있다.
그리고 대단지로 관리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관리가 소홀한 측면 역시 존재한다.
기존주택전세임대주택은 매입임대와 달리
기존 주택의 집주인에게 주택을 임차하여
전대하는 방식의 임대주택을 말한다.
집주인의 동의를 받고
주택공사에 신청을 하며 통과되면
정해진 조건의 금액을 주택공사가
대신 지불해주고
(차액은 내가 부담해야한다.)
내가 원하는 집을 대신 빌려
내가 살게 해주는 방식이다.
이 중 나는 국민임대 아파트는
예비입주자 자격을 얻어봤고
장기전세에는 거주하고 있으며
분환전환공공임대주택은
당첨되어 예비입주자 였으며
부모님이 당첨되셔서
이미 분양전환을 받으셨다.
또한 지금 장기전세주택에 살기 전에는
전세임대주택을 받아 살고 있었고
곧 신혼희망타운에 입주예정이다.
주택공사의 다양한 임대아파트를
직접 모집에 응모도 해보고
당첨도 되어 봤으며
현재 거주도 하고 있으니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준비가
이미 되었다 볼 수 있겠다.
다양한 공공임대아파트 중
자신에게 맞는 타입을 고르는 법,
그리고 당첨 확률을 높이는 법
등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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